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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10월 23일부터 직통열차 하루 56회로 증편… "도심 접근성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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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10.21 13: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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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집중 시간대 좌석 점유율 85.3%…직통열차 좌석 공급 확대
상·하행 각 2회 추가 운행, 하루 52회→56회…평균 배차간격 39분→35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직통열차를 하루 4회 증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운행 횟수는 기존 52회에서 56회로 늘어난다.

공항철도, 10월 23일부터 직통열차 하루 56회로 증편…
공항철도, 10월 23일부터 직통열차 하루 56회로 증편… "도심 접근성 한층 강화"
이번 증회는 이용객이 몰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하행 각 2회씩 추가 운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당 시간대 평균 배차간격은 기존 39분에서 35분으로 4분 단축된다.

공항철도는 인천공항 이용객 수와 직통열차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혼잡 시간대 평균 좌석 점유율이 85.3%에 이르는 등 수요가 집중돼 좌석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9월에는 인천공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직통열차의 오후 3시대 평균 좌석 점유율이 98.7%를 기록했다.

공항철도는 이번 증회로 하루 960석을 추가 공급해 혼잡 시간대 승차권 이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인천공항과 지방 간 교통망 개선 정책과도 연계된다. 국토교통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항과 철도 등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지난해 직통열차 이용객 중 외국인 비중은 79.8%였다. 이번 증회는 인천공항과 서울 도심을 오가는 국내외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서울역에서 KTX로 환승해 지방으로 이동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공항철도는 보고 있다.

직통열차 증회에 따라 일반열차 운행시각표도 일부 변경된다. 변경된 운행시각표는 공항철도 역사 안내문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증회는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의 좌석 공급을 늘려 인천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최우선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간 교통 연계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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