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중수청에 또 피고발…"수사 제대로 진행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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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문수·김한메 사세행 대표 기자회견
"경찰, 혐의 입증 아닌 면죄부 위한 수사만"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한메 사법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행동 대표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자녀 허위 스펙 사건’ 관련 한 의원 등을 중대범죄수사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 | 한동훈 무소속 의원.(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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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허위스펙 비리 보도와 시민단체의 고발에도 이와 관련된 수사는 제대로 진행된 적이 없다”며 한 의원 등을 형법상 제3자 뇌물·증거인멸 교사·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2년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시절 이미 고발된 사건이지만 경찰이 고발 이후 1년 8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범죄혐의 입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면죄부를 주기 위한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경찰청은 ‘새로운 사실이 나올 경우’를 전제하며 재수사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경찰청이 아닌 중수청에 고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전날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등도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자신의 딸에 대한 ‘허위 스펙’ 의혹 수사를 무마했다는 혐의로 경찰청과 중수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는 ”지난 2022년 11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한 의원 딸의 저작권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해외 증거들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형사사법공조를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검이 이를 자체적으로 불송부했다“는 주장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