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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개최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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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9.16 13: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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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내년 6월 개최
“부산 아트페스티벌도 성공적 성과 거둬”
“290억원 규모 공연예술 유통 수요 확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내년 20회를 맞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코카카) 아트페스티벌 개최지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선정됐다. 해당 행사는 내년 6월 둘째 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코카카
사진=코카카
16일 코카카에 따르면 내년 행사는 20회를 맞아 더욱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예회관과 예술단체의 부스 전시 교차 운영 △쇼케이스 프로그램의 세분화(레퍼토리·신규·문예회관) 등이 도입, 더욱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공연예술 유통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코카카 측은 당회가 주최하고 영화의전당과 공동 주관한 ‘2026 KoCACA아트페스티벌 in 부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와 유통수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Together in ARTS’(예술에서 함께)를 슬로건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 등 총 633개 기관, 2400여 명의 문화예술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여 뜨거운 교류의 장을 연출했다.

당시 행사에선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열렸다. 올해 발표대회에는 전국 15개 문예회관이 참여해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와 관객 개발 △지역 예술인 육성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문예회관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코카카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평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문예회관 평균 초청 검토 건수는 2.51개, 기관당 평균 초청 검토 예산은 6750만원으로 집계됐다”면서 “여기에 참가 문예회관 수(175개)를 곱한 결과, 약 290억원 규모의 실질적인 공연예술 유통수요가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최지인 부산 지역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페스티벌 기간 참가자들의 숙박비, 식음료비, 교통비 등 소비 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14억 9000만원의 지역경제 직접 효과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소홍삼 코카카 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둔 이번 성과가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확인된 300여억원의 유통수요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현장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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