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년음악회는 21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대신파이낸셜그룹(회장 이어룡),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 양홍석),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이 후원으로 뜻을 함께한다.
‘VIVA KOREA’는 대한민국 최정상 성악가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 유수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 중인 테너 김재형, JTBC ‘팬텀싱어’ 우승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테너 김현수,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독일 캄머쟁어(궁정가수) 작위를 수여받은 베이스 전승현 그 외에도 소프라노 정혜욱,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등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홍식)가 연주를 맡는다. 진행은 EBS FM 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진행자인 바리톤 정경이 맡는다. 바리톤 정경은 특유의 유쾌한 진행으로 많은 클래식 팬들과 소통하며 클래식 및 문화예술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VIVA KOREA’ 1부에서는 ‘수선화’, ‘내 맘의 강물’, ‘명태’ 등 한국인의 정서와 애환을 담은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Habanera’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을 엄선하여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수 유니버셜오페라컴퍼니 예술감독(상명대 교수)은 “유니버셜오페라컴퍼니 18주년을 맞아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관객들이 청사의 해를 품격있게 시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VIVA KOREA’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