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긴 세월 배우 전동석 그리고 인간 전동석이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해주신 소중한 여러분이기에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다”며 “인생의 또 다른 문을 열어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 지금, 한결같은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부끄럽지 않게 뮤지컬 배우 전동석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전동석은 2009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했다. ‘몬테크리스토’ ‘모차르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오페라의 유령’ 등의 주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3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헤드윅’에서 주인공 헤드윅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 개막하는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공연에선 빅터 프랑켄슈타인·쟈크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