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각 권역에 있는 3~4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들을 개발하고 연계해 지역의 스토리 등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 및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금강을 테마로 한 9권역의 이동식 스마트 관광홍보관에서는 “금강역사여행아이큐 알아보기”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태블릿PC,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폰을 통해 맞춤형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SNS 연계 홍보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9권역 지자체 공식 페이스북에서 “올 가을엔 금강역사여행아이큐 높이고 치킨도 먹고” 댓글 이벤트를 병행해 온ㆍ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백제문화 권역인 9권역만의 먹거리를 특화한 ‘금강식후경’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을 응용한 브랜드명으로, 백제 음식을 바탕으로 꾸며진 백제정찬을 음미하는 식도락 여행상품이다. 메뉴는 건강한 견과류 연잎밥, 꿩으로 육수를 낸 꿩탕, 곱게 다진 너비아니, 참나물, 마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별한 미식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대전ㆍ충남지사 정병희 지사장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9권역 관련 지자체인 대전, 공주, 부여, 익산시 등과 함께 테마 여행상품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