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4년 이상 유지해야 선정
탄소중립 플랜 단계적 이행 등 높은 평가
'용수 재이용' 수자원 부문서도 우수상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기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 | 최종민 삼성전기 상무가 기후변화부문 플래티넘클럽을 수상받고 있다. 왼쪽부터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 최종민 삼성전기 상무, 호세 오르도네스 CDP APAC 총괄대표.(사진=삼성전기) |
|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CDP 기후변화부문은 글로벌 2만2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플래티넘 클럽은 명예의 전당을 4년 이상 유지해야 선정되는 최고 등급이다. 명예의 전당은 CDP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은 상위 5개 기업만이 오를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기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플래티넘 클럽으로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탄소중립 2050년 플랜 단계적 이행 및 협의체 정기 운영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 기후변화 이슈 정기보고 △제품의 가공·운송·폐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기는 수자원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내외 사업장 용수 저감 및 재이용시설 확충 등을 통해 수원시 한달 급수량 수준인 약 1100만톤(t)의 용수를 재이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영향 최소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