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229640)는 베트남 호찌민과 미국 버지니아 현지 생산법인에서 영구자석에 사용되는 희토류 금속 사업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에 착수했다.
희토류는 전기차, 풍력발전, 방산,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전략 광물로 ‘첨단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린다. 최근 중국이 ‘희토류 무기화’를 내세우며 수출 통제에 나서며 미국의 고관세 조치 등 통상 압박에 맞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LS에코에너지는 탈(脫)중국 행보의 일환으로 희토류를 판매하는 트레이딩 역할에서 더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영구자석을 직접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
이미 LG에코에너지는 희토류 관련 기술 기반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나선 바 있다. 지난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과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해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등 고부가 산화물을 분리·정제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희토류 사업 등 신사업 다각화를 통해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LS에코에너지는 2030년 매출 목표를 1조8000억원으로 제시하고, 희토류 금속 및 영구자석 관련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베트남 생산 거점 확보와 국내외 영구자석 제조업체와의 협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베트남산 희토류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전세계 희토류 매장량 1억1582만톤(t) 중 중국(4400만t·38%)이 가장 많고 베트남이 2200만t으로 세계 2위(19%)에 해당한다. 2023년 전체 생산량(35만t)의 63배에 달하는 희토류가 베트남에 매장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희토류 금속은 공급망 안정성이 확보되기 어려운 분야로, 기업들의 선제적인 투자가 중요하다”며 “LS에코에너지가 해외 거점과 원재료 공급처를 동시에 확보한다면 성장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광산업체와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 중에 있으며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희토류 금속공장 설비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LS에코에너지는 이번 희토류 금속 사업 진행 건에 대해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며 “올해 안에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190억 펜트하우스' 장동건♡고소영의 집 내부 어떤가 봤더니…[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0800090t.jpg)


!['720만원 복지비' 2주 휴식에 최신장비도 지원하는 이 회사[복지좋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080014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