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차세대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 넥스트' 공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범준 기자I 2025.04.17 16:24:26

복잡한 분석 과정 자동화로 데이터 해석·활용 장벽↓
"AI 에이전트 실무 주도 데이터 분석 자동화 시대 개척"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는 미국 ‘태블로 콘퍼런스 2025’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이 접목된 ‘태블로 넥스트(Tableau Next)’를 공식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세일즈포스)
태블로 콘퍼런스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의 글로벌 연례행사로,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렸다.

태블로 넥스트는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하고, 인사이트 도출부터 데이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태블로는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조직 전반에서의 데이터 활용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세일즈포스가 미국 내 550여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6%는 데이터 기반의 업무 수행을 위한 부담이 커졌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분석 도구의 복잡성과 데이터 신뢰도 저하 등으로 인해 실제 데이터 활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태블로 넥스트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데이터 준비부터 분석, 시각화,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연결 및 통합해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상관관계 및 이상 패턴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실무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한 세일즈포스 플랫폼과 데이터 클라우드와 통합, AI 기반의 의미론적 계층인 ‘태블로 시맨틱스(Tableau Semantics)’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과 부서 간의 통합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분석 컴포넌트를 손쉽게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태블로 넥스트의 주요 기능으로 △AI 기반 데이터 준비 어시스턴트 ‘데이터 프로(Data Pro)’ △자연어 질의응답 기능인 ‘컨시어지(Concierge)’ △데이터 모니터링 및 트렌드 예측 기능인 ‘인스펙터(Inspector)’를 꼽았다. 국내에도 올해 중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언 아이테이 태블로 최고경영자(CEO)는 “태블로 넥스트는 AI가 분석 전반을 직접 수행하고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직관적인 도구, 그리고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인사이트 도출부터 데이터 기반의 실행까지, 전 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위장영 태블로코리아 사업총괄은 “많은 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기술과 문화는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태블로 넥스트는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조직 내 전사적인 데이터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