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캠프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 역량을 키우고 참여자 간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다. 지난 2022년부터 연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예술(Artist), 기획(Producer), 기술(Engineer) 분야 창의 인력(크리에이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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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는 국내 60명, 해외 40명 등 총 100명의 캠프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 참여자는 이달 말께 공개 모집을 공지한다.
예술·기획 분야 참가 신청자는 39세 이하로 제한한다. 반면 기술 분야에는 연령 제한이 없다. 예술, 기획 분야의 경우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에 이르기까지 활동 장르에 제한이 없다. 기술분야 역시 무대기술, 컴퓨터, 인공지능(AI), 음향, 영상, 로봇, 키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캠프 참여자에게는 캠프 기간 중 숙박과 식사를 제공한다. 해외 참여자의 경우 항공료 중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참여자 중 과제 수행 우수자에 대해서는 예술위 위원장 훈격의 상장을 수여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4회차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한 2025년도 에이프캠프에 창의인재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프캠프가 열리는 시기에 ‘제10차 문화예술세계총회’, ‘제30회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 등 국제적 행사를 개최한다. 예술위는 이들 행사와 에이프캠프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