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이 한국정보기술연구원-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 보안인재 육성 프로그램 (KITRI-CSA Exchange Programme)에 참석한 교육생들과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은 싱가포르 총리실 소속으로 사이버보안 전략, 침해사고 대응, 기반시설 보호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보안인재 육성 및 정보보호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 8명과 CSA에서 운영하는 Olympian 프로그램 교육생 8명이 참가하였다.
프로그램은 시큐어 코딩 교육, DEF CON CTF 우승팀(MMM) 멤버 특강, 국내 사이버보안 기업(티오리한국, 솔티랩, 테이텀 등) 탐방, CTF 참가 및 해커톤, 사이버 영토 수호 마라톤 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 주재의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하였다.
유준상 원장은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사이버보안 강국으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전 세계 해커와 보안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하여 CTF, 콘퍼런스, 마라톤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진=KIT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