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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석대변인은 27일 방영된 이데일리TV 초대석에 출연해 “국민들이 지난해 촛불혁명을 통해 새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문재인정부를 만들어주셨다”며 “높은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정당(민주당)지지도를 지지하는 흐름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좋은 후보와 좋은 공약을 내 문재인정부와 함께 좋은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이 선거가 사실상 문재인정부 초반 성적표이기 때문이다. 박 수석은 “문재인정부 만 1년을 맞아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중간평가의 성격이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면 그 순간부터 국정혼란과 레임덕이 올 수 밖에 없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약속한 개헌과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민주당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헌법개정을 통해 지방분권을 하기로 약속했다”며 “(과거 대통령들을 보면) 당선 이후 개헌 공약을 지키지 않는데 (문 대통령은) 두 번이나 개헌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선 이후 지방분권 개헌의 중요성을 계속 언급해왔다. 박 수석은 “국회 논의가 안될경우 정부가 받아서 추진하겠다고 해왔다”며 “여러 이슈에 대해 상당부분 논의된만큼 여야가 합의된 헌법 단일안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기도 한 박 의원은 지방선거 후보 결정 과정에서 당원·유권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는 당에서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유권자와 소통하는 시스템”며 “선거도 열린방식으로 해야지 밀실에서 후보를 주고받고 하다가는 아무리 좋은 정당도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12월 정기국회가 끝나는대로 지방선거 기획단을 꾸려 선거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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