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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60원 돌파 임박’…하반기 시작부터 10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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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I 2026.07.01 10:43:34

오전 장중 1559.2원 터치
엔화 약세·달러 강세 지속
외국인 주식 9거래일째 순매도
장중 외환당국 개입 가능성 높아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일 오전 1560원 부근까지 상승했다. 엔화 약세가 심화하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면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35원 오른 1558.7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1549.8원으로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개장 직후 1553.0원을 터치하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후 환율은 추가 상승하며 오전 10시 18분께 1559.2원까지 올랐다.

일본 재무성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진정되고 있지 않은 엔화가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62.7에 가까워지며 전날보다 약세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엔화가 162엔을 상회한 것은 지난 1986년 이후 40년만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꺼지지 않으면서 달러화도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01.31로, 개장 초 101.20에서 상승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지만 국내증시는 하락세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이날도 1조원 이상을 팔고 있다.

장중 일본과 한국 외환당국에서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나온다면 환율 레벨은 크게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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