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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각각 5건(사우디 타이바·카심, 아미랄, PP12, 쿠웨이트 사비야)과 4건(사우디 루마2·나이리아2, 라빅2, 카타르 Facility E)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총 9건의 중동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최근 2년간 중동 지역에서 수주한 설비 규모만 15GW(기가와트)를 넘어섰다.
글로벌 에너지 슈퍼사이클 속에서 LNG와 원전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신규 수주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새로운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실제 비에이치아이는 빅3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가스터빈(GT) 제조사와 견고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주로 비에이치아이의 누적 수주 잔고는 2조4000억원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2조원으로 설정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HRSG는 가스터빈, 스팀터빈과 함께 복합화력발전의 3대 주기기인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당사 제품에 대한 견적 요청도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수주 잔고와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당사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