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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량 급감에 따른 세수 부진으로 내년도 경기도의 지방세입은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번 예산안 마련을 위해 543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 내년도 지방채 법정한도액 9367억원의 58% 규모다. 또 국고보조금과 중앙정부 이전 재원 등 8300억원이 증가해 이번 예산안 편성이 가능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출 구조 개선과 재정투자 효율성 제고를 통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역시 중앙정부 보통교부금은 올해보다 5162억원 늘었지만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넘어오는 이전 수입에서 1272억원 손실이 발생했다. 또 지난 2~3년간 활용했던 기금전입금도 7904억원 줄어들었다.
아울러 인건비 3.5% 인상도 이번 예산 편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인건비 등 도교육청의 경직성 경비는 전체 예산의 90%를 차지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운영비 10% 일괄 감액 △신규시설사업비 및 자산 취득성 경비 억제 △모든 사업비 전면 재검토를 통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예산 재구조화로 재정 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갈인석 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학생 직접 교육활동비 및 미래교육정책 예산 등 필수 교육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은 억제해 건전한 재정 기조를 꾸준히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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