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중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해 그동안 그룹 회장과 iM뱅크 행장을 겸임해왔는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전임자들 선례에 따라 물러나기로 했다”며 “지주와 은행 이사회에 행장 퇴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올해 말까지인 행장 임기를 마치고 앞으로 그룹 회장 역할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3개월에 걸쳐 새로운 행장 선임을 위한 그룹의 자회사 최고경영자 승계 프로그램이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iM금융그룹 관계자는 “투명한 지배구조와 경영승계 체계, 인재육성 프로그램(HIPO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iM뱅크의 새로운 행장을 선임하는 절차에 들어간다”며 “객관적인 평가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바탕으로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최적의 후보자를 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지난 1998년 대구은행(현 iM뱅크)에 입행한 후 경제연구소에서 지역경제와 금융시장을 연구했다. 2012년 경영컨설팅장을 시작으로 영업점장과 은행 비서실장, 지주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2023년부터 iM뱅크 행장을 맡아왔다. 지난해 3월에 DGB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해 지주 회장과 행장을 겸임하다 같은 해 연말 행장에 재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