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31일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 AI상담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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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기존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AI상담원 전용 채널을 개설해 빠른 상담이 가능해 진다.
이 결과 응대율의 개선은 물론 상담인력 인건비 등 예산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중 도내 31개 시·군의 특별교통수단 신청 접수와 배차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기존의 세배 이상인 100여석 규모의 콜센터와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8월 포천·양평·연천, 9월 평택·시흥·김포, 10월 의정부·하남·여주, 11월 성남·안양·파주에 이어 12월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 이용 접수 및 배차업무를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이관할 예정이다.
민경선 사장은 “도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통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가 경기도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