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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투명페트병 '라벨제거봉' 5천개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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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1.12.01 17:30:24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ESG행정’ 등 지자체 차원의 환경혁신을 선도하는 남양주시가 투명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시민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경기 남양주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페트병 라벨을 제거할 수 있는 ‘라벨 제거 봉’ 5000개를 제작·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시가 제작한 라벨 제거 봉은 길이 15㎝로 투명페트병 라벨 제거와 병따개 기능이 있으며 자석으로 부착도 가능해 보관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돼 안전성도 우수하다.

시는 16개 읍·면·동사무소에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라벨 제거 봉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500㎖ 12개 또는 2ℓ 5개의 페트병으로 일반 티셔츠 한장을 만들 수 있고 500㎖ 페트병 32개면 긴소매 기능성 재킷의 생산이 가능하다.

오는 25일부터는 단독주택 및 상가 등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가 실시된다.

김길원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은 쓰레기가 아닌 소중한 자원”이라며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16개 읍·면·동사무소에서 투명페트병 1㎏당 600원 상당의 인센티브(종량제봉투 및 지역사랑상품권)를 제공했으며 11월부터는 인센티브를 1200원으로 일시 상향해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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