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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직원이 올해 1월과 3월에 시노박의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맞았다고 전했다. 닝보 시는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을 모두 확인해 격리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닝보저우산항은 지난해 기준 연간 12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구다. 지난해 100여 개국 600여 개 항으로 물류를 운송했다. 폐쇄된 메이산 컨테이너 부두는 닝보저우산 항 컨테이너 화물의 약 25%를 처리한다.
메이산 컨테이너 부두 폐쇄는 다른 부두 하역 작업도 지연시킬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메이산 컨테이너 부두에서 처리해야 할 물량을 다른 부두에서 나눠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계 3위 선사인 CMA CGM 측은 “닝보저우산 항에서 (처리 능력 한계로) 향후 2일 내에 도착하는 컨테이너까지만 수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라고 전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중국 항구가 폐쇄된 것은 지난 5월 말 선전의 옌티엔 항이 폐쇄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에도 미국과 호주 등에서 6만여 개의 빈 컨테이너가 회송되지 않으면서 해상 운임이 3배 가까이 오른 바 있다.
블룸버그는 옌티안 항 폐쇄로 국제 물류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닝보저우산 항 폐쇄가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급망 정보 회사인 프로젝트44의 조쉬 브라질 부사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닝보저우산 항의 일부 폐쇄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노동절 연휴 쇼핑 시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