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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가자지구 휴전 연장 상황의 경과를 토대로 이스라엘-하마스 간 추가 협상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앞서 마지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휴전을 추가로 연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휴전 연장은 향후 하마스가 추가로 석방할 인질을 확보하는데 달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당초 이날 오전에 종료될 예정이던 일시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그 대가로 하마스는 앞으로 하루에 10명씩, 총 20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고 이스라엘도 3배수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풀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