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산업단지 내 미경테크를 찾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리 씨앗을 뿌리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고 희망을 가졌다. 전장사업에 뛰어들어 54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계시지만, 앞으로 국산화를 성공시켜서 30명의 신규 일자리를 더 마련하겠다고 하시는 것을 보고 훌륭하시다는 느낌이 저절로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중소기업이 잘 되어야지만 일자리가 생겨난다는 것을 현장에서 알 수 있었다. 이 자리에 계신 소중한 기업인들이 정말 애국자이시고 나라의 보배”라고 기업인들을 치켜세웠다.
새 정부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생태계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추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벤처 정책을 관장해서 중소기업 정책의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중소기업이 경제 선순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추경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경이라고 했다. 추 대표는 “일자리 추경도 같은 맥락이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11개월째 뒷걸음질 치고 있는데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아주 힘들다. 이번 추경에는 중소기업 성장지원금과 창원 지원 정책이 들어있다”며 일자리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추 대표는 “국회예산정책처가 보고서를 냈는데 새 정부의 일자리 추경으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 0.12%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8만3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자리 추경은 바로 여러분들을 위한 추경이고 민생 추경이 될 것이다. 정책의 혜택이 중소기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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