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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앤스로픽 IPO 훈풍·정책 기대감 겹호재 7%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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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8.14 0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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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이 14일 장 초반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SK텔레콤은 전일 대비 6800원(7.46%) 오른 9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앤스로픽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시장가치가 2조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SK텔레콤이 보유한 지분가치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SKT
사진=SKT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앤스로픽 투자자들을 인용해 오는 10월 IPO 시 기업가치가 2조 달러 이상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6월 상장한 스페이스X(1조77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앤스로픽 시리즈H 펀딩(650억 달러 규모)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앞서 2023년 1억 달러 투자로 2% 지분을 확보했으며, 이후 신주 발행에 따라 현재 지분율은 0.3% 수준이다. IPO 기대감이 커지며 SK텔레콤의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단계 평가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신규 모델 ‘A.X K2’를 통해 에이전트 역량을 강화해온 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7대 SEED’에 양자 분야가 포함되며 추가 모멘텀도 형성됐다. SK텔레콤은 미래양자융합포럼에 참여 중이며, 류탁기 R&D 총괄부사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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