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주요 서점의 실시간 베스트 순위에 따르면,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그룹 비투비 이창섭의 저서 ‘적당한 사람’을 제치고 현재 2시30분 기준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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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선택에서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 대표 사퇴 등 14일에 걸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동훈의 생각에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등 그의 정치관과 철학을 다뤘다.
작가 소개란에는 출생지와 학력, 군 복무, 주요 정치 이력 등이 담겼다. 21년 간의 검사로 활동한 이력은 포함되지 않아 대권 후보로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출판사는 또 “(한 전 대표는) 이성과 합리, 상식과 국민의 눈높이를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의자다. 주체적 결정권을 가진 동료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가치 연대를 통한 공화주의가 사회 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며 “보수주의자답게 원칙과 책임을 강조하며 법질서 확립과 격차 해소에 진심”이라고 했다.
이어 “상호주의에 따른 외국인 투표권 부여, 간첩법 적용 확대, 한국형 제시카법 제정, 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 추진, 이민청 설립 추진 등 공공의 안녕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며 “AI와 청년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당 대표 시절 관련 위원회를 만들고 여러 정책과 법안을 입안했다. 그 연장선에서 AI 산업 집중 지원, 상승경제 7법 추진, 금투세 폐지 등 미래 성장과 복지 정책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새로운 대한민국의 번영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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