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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11일에도 평년보다 높아 따뜻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13도까지 오르겠다.
한낮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얼었던 땅이 녹는 만큼 기상청은 관련 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축대나 옹벽이 무너지는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대기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중서부 지역에서는 국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까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