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3년차를 맞는 팀홀튼은 국내 시장을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라고 규정하고, 메뉴 혁신·매장 확장·스토리텔링형 소통을 통해 ‘한국형 팀홀튼’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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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은 한국 진출 2년 만에 멤버십 회원 수 18만 명을 돌파했고, 20대 여성 고객 인지도는 80%를 상회한다. 흥미로운 대목은 한국에서 개발한 메뉴가 글로벌 시장으로 역수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현지화 시도로 출시된 뒤, 다시 글로벌 팀홀튼 시장으로 확산하는 사례도 생겼다. 안 CBO는 “한국형 팀홀튼 모델이 완성된다면, 이것이 글로벌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영 2기의 핵심 변화는 메뉴 다양화와 신선함을 토대로 한 품질 강화다. 팀홀튼은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한국이 ‘글로벌 이노베이션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 메뉴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넛 중심의 라인업을 넘어 베이커리와 디저트 군을 확대함은 물론, 다양한 푸드 메뉴로 카페에서 식사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굽고 조리하는 ‘팀스 키친’(Tim’s Kitchen)을 통해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 CBO는 “팀스키친에서 직접 만들어 고객에게 현장에서 직접 조리되고 최적의 온도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팀홀튼의 킥이다. 대형 체인으로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방식이지만, 신선함이라는 고객 가치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내부적으로는 푸드 매출 비중 30%를 하나의 성과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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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은 지난달 문을 연 하남미사점을 시작으로 신규매장을 공격적으로 넓히고, 나아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캐나다 무드의 정수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2026년 말까지 매장 수를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려 서울 핵심 상권 내 지배력을 전방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00여 개의 매장을 추가로 확보해 5년 내 150개 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안 CBO는 “올해는 오픈 예정인 9개 매장을 포함해 기존 26개에서 두 배 확장해 50개 매장을 돌파할 것”이라며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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