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힘이 빠져 물건을 자주 놓친다. 젓가락질 혹은 단추를 잠그거나 글씨를 쓰는 것이 힘들어지는 등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일반인은 ‘뇌졸중’과 ‘경추신경병증’이 헷갈릴 수 있다.
|
뇌졸중은 CT나 MRI로 뇌를 촬영하여 뇌경색을 확인, 골든타임 내 혈전용해 치료가 핵심이다. 경추척수병증은 경추 MRI를 통해 척수 압박 여부를 확인한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재활 및 주사치료를 시행하지만, 신경 손상이 진행되면 수술적인 감압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 감별진단이 중요한 이유?
PMC박병원 박진규 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경추척수병증’을 ‘뇌졸중’으로 오인하면 불필요한 혈전용해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뇌졸중’을 단순한 목 질환으로 넘기면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 원장은 “‘뇌졸중’과 ‘척추신경병증’은 겉으로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감별 진단이 치료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