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UPS)는 24일(현지시간) RXO(RXO)에 코요테 로지스틱스 사업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배송 기업인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는 코요테 로지스틱스를 10억 2500만달러에 매각할 예정이다.
RXO는 성명을 통해 MFN 파트너스의 3억달러 지분 투자와 오르비스 인베스트먼트의 2억 5천만달러의 지분 투자를 포함해 주식과 부채 등을 통해 거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캐롤 토메는 “코요테 로지스틱스 사업 매각을 통해 핵심 사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RXO의 주가는 개장 전에 9.3% 상승해 22달러 선에서,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는 개장 전에 0.44% 상승해 13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