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선릉(애큐온저축은행)역'으로 5일 변경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6월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입찰에서 7억 5,100만원에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역명이 사용된다.
역명병기란 개별 지하철 역사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이다. 부역명은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등 10종의 대상에 표기할 수 있다. 역명병기 입찰에 참여하려면 서울 시내 기준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 역에서 1km 이내 위치해야 한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선릉(애큐온저축은행)역 역명병기를 기념해 최고 연 4.0% 금리의 1,000억원 한도 '플러스회전식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3.9%에 모바일 앱 내 이벤트 참여를 통해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애큐온저축은행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36개월이다. (사진=애큐온저축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