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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찾는 인재·기술 한눈에…경북도, 28개 대학 정보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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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9.08 16: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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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 16곳·전문대 12곳 산학협력·특성화 역량 수록
기술·장비·학과 비교 지원…기업·대학 연결 안내서 활용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도가 지역 기업이 필요한 인재와 기술, 연구장비를 보유한 대학을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도내 28개 대학의 산학협력 정보를 통합했다. 대학별로 흩어진 정보를 모아 기업과 대학 간 인재·기술 매칭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북도는 일반대 16곳과 전문대 12곳 등 앵커(ANCHOR·옛 RISE) 사업 수행 대학의 정보를 담은 ‘경북 앵커 대학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책자에는 대학별 설립 연도와 재학생·교직원 수, 학부·학과, 캠퍼스 현황을 비롯해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현장실습, 취·창업 연계, 특허 실적 등이 담겼다. 대학이 보유한 핵심 장비와 기업 연계 사례도 함께 수록해 협력 대상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앞부분에는 대학별 중점 과제를 표시한 경북 앵커 지도와 사업 추진체계, 4대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배치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기술이나 인력과 연계할 대학을 찾고, 대학은 공동연구와 현장실습 등 산업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책자를 지역 상공회의소와 기업,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경북 앵커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다만 책자가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이어지려면 대학별 정보의 정기적인 갱신과 기업 문의를 담당할 연계 창구 운영이 뒷받침돼야 한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인재 양성 역량과 산업 기술을 기업과 공유해 협력 대상을 찾는 데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앵커는 대학을 지역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아 전략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경북도의 인재 양성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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