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핑크 플로이드 헌정 프로젝트 참여, 아직도 믿기지 않아"

김현식 기자I 2026.02.13 09:39:57

''위시 유 워 히어'' 커버 화제
발매 50주년 프로젝트 일환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핑크 플로이드 헌정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곡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를 재해석해 부른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핑크 플로이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유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커버 영상은 ‘위시 유 워 히어’ 발매 50주년 기념 헌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했다.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한 참여 주자인 피프티피프티는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원곡에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미했다. 곡 후반부에 대화하듯 가사를 주고받는 파트를 새롭게 추가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피프티피프티는 13일 소속사 어트랙트를 통해 “학창 시절 밴드부 활동을 하면서 록 음악을 정말 많이 들었다. 전설적인 밴드의 음악을 커버하게 됐다는 게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특히 헌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 이번 작업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도 음악으로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오래 기억에 남는 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을 들으며 받은 감동은 한국 대중음악을 기획할 때 큰 영감이 되어왔다. 그들과 피프티피프티가 음악으로 연결됐다는 것에 진심 어린 감사와 깊은 영광을 느낀다”며 “피프티피프티는 계속해서 더욱 다양한 음악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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