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사랑의 쌀' 20㎏ 총 800포 기부

김미경 기자I 2014.09.03 18:41:05

16톤 쌀, 성북·강북구청 관내 소외이웃 전달
2005년부터 10년째 진행...CSR 활동 이어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3일 성북구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 계층을 위해 쌀 16톤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일 강북구청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서 노스페이스 이영회 부회장(왼쪽)이 박겸수 강북구청장에게 노스페이스에서 마련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 추석에는 20㎏ 쌀 총 800포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를 국내에서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는 ‘기업은 수익을 거둔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청소년 장학금 지원, 저소득 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및 의류지원, 사랑의 쌀 나눔, 산악계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2년부터는 ‘네버스탑드리밍(Never Stop Dreaming)’ 캠페인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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