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외국인 취업·채용 박람회' 첫 개최

함지현 기자I 2025.11.20 11:15:00

1000여 외국인 구직자·80여개 기업 현장 찾아
현장면접·멘토링 및 취업성공 토크콘서트 등 진행
비자 제도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2025 외국인 취업·채용 박람회’가 20일 세텍(SETEC) 제1관에서 열렸다.

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
시는 최근 국내 유입 유학생 인구의 가파른 증가 대비 미미한 정착률에 착안하여 이들이 취업을 통해 정착하는데 필요한 외국인 대상 전용 채용 플랫폼은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 동시에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영입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기업·인재 간 동반성장도 도모한다.

시와 중진공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진흥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서울형 강소기업, 하이서울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그리고 여러 산업군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현장 채용 기업 60여 개, 멘토링 참가기업 20여 개 등 약 80여 개 사가 참여했으며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외국인 사전 접수자도 1000명을 넘어섰다.

참가한 약 80여 개 기업들은 외국인 구직자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면접, 멘토링, 취업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면접 및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 외국인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모의면접, 취업 토크 콘서트, 비자특강 등도 실시했다.

또한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도 박람회에 참여해 외국인 구직자의 서울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 체류 관련 비자 상담 및 취업비자 상담도 별도로 진행했다.

김수덕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외국인 취업·채용 박람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기업들에게는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는 기회가 되고, 유학생에게도 취업을 통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의 초석을 마련하는 박람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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