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호랑이' 등 박물관 유물 활용한 야구 '굿즈' 나온다

장병호 기자I 2025.09.24 15:05:39

국립박물관문화재단·KBO 24일 MOU
11월 ''K-베이스볼 시리즈''서 한정판 상품 출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재단)은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한국야구위원회 업무협약식.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번 협약은 재단과 KBO가 우리 문화유산과 국민 스포츠 야구의 결합을 통해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새로운 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체코전, 11월 8~9일)에서 나전 유물과 호작도 등 박물관 소장 유물을 모티브로 한 레플리카 유니폼, 모자, 기념구 등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이후에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야구 팬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앞서 재단은 케이스티파이, 스타벅스, 신한카드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소개해왔다. 이번 KBO와의 협약으로 협력 범위를 스포츠 분야로 확장하게 됐다.

정용석 재단 사장은 “스포츠와 전통문화유산의 만남은 우리 문화 저변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여러 관점에서 더 많은 사람이 즐겁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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