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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얀마 지진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

김인경 기자I 2025.03.31 17:22:13

미얀마 네피도에도 영사 파견…생필품 지원 예정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 되는 가운데 홍석인 외교부 재외국민 보호ㆍ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미얀마 지진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가 화상으로 31일 개최했다.

홍 대표는 본부와 공관이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지속 파악하는 한편, 미얀마 및 태국 체류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홍 대표는 안전문제로 일부 대피 중인 우리 국민에 생필품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이번 지진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며 해당 지역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교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곤 소재 주미얀마대사관의 영사를 네피도로 파견,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생필품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미얀마에는 최대 도시 양곤을 중심으로 만달레이, 네피도 등에 교민 2000여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네피도에는 교민이 50여명가량 있다.

외교부는 또 전날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도시 만델레이로 미얀마대사관의 다른 영사를 파견해 교민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치약·칫솔·라면 등 생필품을 배부한 바 있다.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한국인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공관은 미얀마와 태국의 관련 당국과 한인 사회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현재 외교부는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호대 파견에 대해서는 “현지 피해 상황과 피해국의 요청, 주요국 구호대 파견 등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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