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2일 서울 세빛섬에서 개최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BoB) 12기, 화이트햇스쿨 1기) 합동 인증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정보보안을 선도할 화이트 해커 양성을 목적으로, BoB는 지난 2012년 1기 60명을 시작으로 올해 12기까지 총 1,843명의 인재를 양성하였으며, 만 24세 이하 대상의 정보보안 입문 교육 제공을 위해 지난 해 신설된 화이트햇스쿨은 1기 309명이 수료했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BoB 12기 195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 인재 10명(BEST 10), 우수 인재 10명(WhiteHat 10), 최우수 프로젝트 팀 (그랑프리)을 선정하였으며, 화이트햇스쿨 1기 309명 수료생 가운데 우수 인재 20명(Top 20)을 선발했다.
이번 합동 인증식 현장에는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 특별보좌관, 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장,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오늘 합동 인증식은 2012년에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뜻깊은 행사이다. 수료를 맞이한 BoB 12기 195명과 화이트햇스쿨 1기 309명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화이트햇스쿨에서 BoB로 이어지는 재능 사다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체계적인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사진=KIT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