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서 가장 강력하게 테슬라(TSLA) 강세론을 펼치는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가 기관 투자자들과의 모임 후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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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전망의 가장 큰 이유로는 AI(인공지능) 모멘텀이 기대되지 않는다는 점이 꼽혔다.
아담 조나스는 “시장은 AI 거래에서 테슬라를 제외시키고 있다”며 “과거 일론 머스크(테슬라의 최고 경영자)가 AI와 슈퍼컴퓨팅(도조) 등으로 테슬라를 훌륭하게 마케팅했던 것과 달리 최근 25%의 의결권 미확보시 테슬라를 AI 및 로봇공학 분야 리더로 성장시키기 어렵다고 발언한 여파”라고 설명했다. AI라는 주제에서 테슬라를 제외시키는 듯한 발언으로 인해 시장은 AI 모멘텀이 아닌 둔화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집중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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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매출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다. 아담 조나스는 “테슬라가 올해 전기차 생산 및 판매량이 지난해 성장률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경고한 탓에 일부 기관투자자들은 올해 테슬라 매출이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그동안 테슬라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전례 없는 분위기가 감지됐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테슬라의 생산량 및 판매량 성장률은 각각 35%, 38%에 달했다.
아담 조나스는 기관투자자들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345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목표가까지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수요) 둔화뿐 아니라 높은 이자율, 높은 비용, 공급 과잉 등 자동차 산업 전반의 문제를 잘 극복해야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추정치에 이미 반영했다”고 말했다. 아담 조나스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종전 400달러에서 작년 연말 380달러로, 최근 345달러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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