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돌봄 지지체계가 약한 1인가구를 직접 만나 식사 배달서비스를 하며 안부를 살피는 송파구 돌봄 SOS 식사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SOS 사업은 중장년 이상 1인가구 200명에게 무더위로 지친 원기 회복을 돕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날맞이 삼계탕과 복지 서비스 안내문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결과 등을 관내 동 주민센터로 공유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돌봄SOS사업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향후 두 번째 특별한 식사는 추석 전에 ‘한가위 맞이 한상 차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송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