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한국 아스트라제네카가 허가를 신청한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명항원 유전자를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그벡터 백신’으로, 존슨앤존슨 자회사인 얀센의 백신과 같은 방식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상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예상 용법은 1회 접종 후 4~12주 이후 2회 투여하는 식이다. 백신은 섭씨 2~8도에서 보관 가능하다.
이날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위탁 제조하는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품목 허가와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수입품목 허가를 동시에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