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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 별세…오세훈 서울시장 "빈자리 크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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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6.10.30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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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NS 통해 고인 추모
1998년부터 최장수 서울시 홍보대사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배우 최불암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고(故) 최불암(사진=사단법인 제로캠프)
고(故) 최불암(사진=사단법인 제로캠프)
오세훈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 모두의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수사반장’의 박 반장으로,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화면 속에서 만날 때마다 마음이 푸근해지던 분이셨기에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선생님의 너털웃음에는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이 있었고, 그 목소리에는 힘겨운 시절을 견뎌온 세대의 애환이 배어 있었다”며 “14년 동안 전국의 소박한 밥상을 찾아다니며 평범한 이웃들의 삶에 귀 기울이셨고, 어려운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일도 마지막까지 놓지 않으셨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와의 인연도 각별했다”며 “선생님은 1998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로 함께해 주신 최장수 홍보대사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서울의 얼굴이 되어주신 그 마음을 서울식구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억하겠다. 언제까지나 곁에 계실 것 같던 국민의 아버지를 이제 추억 속에서 만나야 한다니 마음이 먹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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