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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락은 지난 13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시민 10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8명이 다쳤으며, 피해자 중 19세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최충락은 앞서 한 병원에서 피부 질환 치료를 받은 뒤 불만을 품고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병원 측의 신고로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되자 자신의 처지를 알리겠다며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충락에게는 살인미수 혐의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범죄 전력도 총 10건에 달한다.
범행 당시에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오는 2029년까지 부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6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충락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17일 오전 인천 계양구에 있는 최충락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메모장과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최충락의 진술 등을 토대로 어린이집을 범행 대상으로 고려한 경위와 실제 범행에 이르기까지 사전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계획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