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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7월 출범한 서울남부지검의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스캠 코인 발행, 거래소 상장 비리, 불법 장외거래 등 가상자산 발행·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시세 조종, 부정 거래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와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장 가상자산 규제·수사대응팀은 가상자산 관련 감독 당국의 검사·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신속히 분석해 최적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가상자산 발행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기, 업무상 배임, 유사수신 행위 및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의 수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의 규제 뿐만 아니라 자율규제, 불건전 영업행위 등 내부통제 관련 자문 및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갱신, 변경 자문 등 가상자산 사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구성원으로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근무한 바 있고 20여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쌓은 다양한 금융증권범죄 사건의 수사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박광배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 출신으로 금융수사 전문가인 김형근 변호사(29기)와 금융감독원 최초의 변호사 불공정거래 조사팀장 및 은행·증권회사 검사팀장으로 조사·검사 실무와 심사조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권태경 변호사(34기), 그리고 광장의 TMT 그룹장으로서 가상자산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윤종수 변호사(22기), 광장의 디지털금융팀 공동팀장으로서 핀테크·가상자산·금융규제 전문가인 이정명 변호사(34기)가 각각 형사, 금융규제, 디지털 금융 자문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장 관계자는 “가상자산 규제·수사대응팀은 가상자산과 관련된 규제 자문과 검사·조사 및 수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통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며 “관련한 다양한 법률 이슈에 신속하고 효율·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인 종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