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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점유율 70% 돌파…삼성 파운드리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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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I 2025.09.01 15:54:02

2Q 매출 9.2% 증가했지만 점유율 하락
中 SMIC와 격차는 벌어져…1.7%p→2.2%p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더 커졌다. 특히 TSMC는 시장 점유율 70%를 돌파하며 업계 선두를 확고히 했다.

올해 2분기 기준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 기준 점유율.(사진=트렌드포스)
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의 올해 2분기 파운드리 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은 70.2%를 기록했다. 직전 1분기 67.6%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트렌드포스는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의 생산 증대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의 강한 출하로 웨이퍼 출하와 평균판매가격(ASP)이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7.7%에서 7.3%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시장 점유율 차이는 59.9%포인트에서 62.9%포인트로 확대됐다. 파운드리 매출의 경우 최근 일본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스위치2’에 탑재되는 칩 공급을 수주하며 전분기 대비 9.2% 늘었다.

시장 3위인 중국 SMIC는 시장 점유율이 0.9%포인트 줄어 5.1%를 기록했다. 매출 또한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최근 SMIC가 점차 시장 영향력을 높이며 삼성전자와 점유율 차이를 1.7%포인트까지 좁혔으나, 2.2%포인트로 다시 벌어졌다. 트렌드포스는 “SMIC는 중국의 보조금을 여전히 받고 있음에도 올해 1분기 첨단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출하 지연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업체를 비롯한 전 세계 상위 10개 파운드리 업체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총 417억1800만달러로 전분기 164억1300만달러보다 1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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