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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AI 기반 인사이트와 함께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역량, 창의적인 사고 간의 시너지가 발휘돼야 한다”고 말했다.
델테크놀로지스가 올 초 조사한 결과, 국내 기업·기관들의 79%가 생성형 AI로 인해 업계 대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중 77%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57%보다 높은 수치다.
김 총괄사장은 AI를 통해 기존 업무를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시점에 새롭게 부상하는 역량으로 △학습 민첩성 △AI 유창성 △창의적인 사고를 꼽았다.
그는 “많은 기업·기관들이 AI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구상하고 있지만, 데이터를 통해 진정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국내 기업·기관들의 30%가량 만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며, 78%는 생성형 AI 전략 구현에 데이터 활용과 보호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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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지홍 삼성SDS 부사장은 발표 세션에서 ‘삼성SDS가 실현하는 하이퍼 오토메이션’ 주제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과 AI 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삼성SDS의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소버린 AI에서 AI 다양성으로: 생성형 AI 시대 네이버의 전략’ 발표를 통해 성형 AI의 최신 동향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의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AI 등 분야 25개 세부 세션과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델 AI 팩토리 △데이터센터 △멀티 클라우드 △엣지 △모던 워크플레이스 등 분야별 최신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다올티에스, 데이타솔루션, 이테크시스템, 에스씨지솔루션즈 등 델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 총판사 및 주요 협력사 46개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 부스와 브레이크아웃 세션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직접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