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후보는 12일 오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 △일자리가 풍부한 의정부 △복지도시 의정부의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철도망 확장, 버스 증차 및 신규노선 추가와 도로 확장사업을 통해 △지하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적극 추진 △지하철 8호선 민락2지구 연장 △지하철 7호선 자금역 신설 추진 △GTX-C노선 조기 착공 △민락-탑석역-고산 순환트램 설치 △교외선(의정부~양주~고양) 재개통 및 교외선 가능역 신설 추진 △신곡~장암역 연결 버스 증차 등 교통 분야 공약을 내놨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 유치 및 고유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으로 대표되는 △고산동 캠프 스탠리 IT대기업 유치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자금동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조성 △용현테크노밸리 업그레이드 조성 △가능동 모빌리티 첨단산업단지 조성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이전 후 테크노밸리 조성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추가 지급 △민락지구·동오마을 상권활성화사업 확대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은 의정부를 완성한다는 목표로 △사회복지관 건립 및 종사자 처우개선 △장애인 이동권·건강권 확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독립 운동 △아이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경로당 조리 도우미 지원 등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의정부가 중심이 되는 경기북도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으로 경기북도 설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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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정책 실행 과정의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 해 실질적인 사회복지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해 정부와 광역·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