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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쓰러졌다" 신고 받고 출동했는데…구급대원, 반려견에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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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6.04.07 12:25:38

현관문 열자 달려든 반려견
"신고 시 반려견 안전조치 당부"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가족이 키우는 반려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
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의정부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딸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현관문을 여는 순간 집 안에서 뛰어나온 개가 구급대원 A씨의 왼쪽 팔과 허벅지를 물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상처 소독과 파상풍 주사 등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다만 A씨는 현재 신체적 통증과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구급 및 구조 현장에서 대원들이 개나 다른 동물로부터 공격받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신고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는 “119신고 때 개가 집에 있으면 목줄을 짧게 잡는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며 “대원이 현장에서 다치는 환자 이송도 지연될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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