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기보, ‘특허평가시스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민 기자I 2020.10.12 16:14:42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에서도 지식재산(IP) 기반 혁신창업 및 사업화 촉진에 나선다.

기보는 12일 부산은행과 ‘지방은행의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P패스트 협약보증’을 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IP패스트 협약보증’은 인공지능 기반 특허평가시스템(이하 KPAS)을 활용해 신속·저비용으로 지식재산의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는 특화상품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AI기술가치평가를 통한 IP보증을 최대 3억원까지 우대지원한다. 또 부산은행은 특허평가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IP금융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이에 기보는 KPAS를 통해 특허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지방은행 맞춤형 IP보증상품을 개발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소재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보는 IP금융 활성화를 위해 2006년 국내 최초로 IP보증을 도입 후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올해 9월까지 약 2조4346억원의 IP보증을 신규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KPAS를 IP보증에 전면 활용하면서 신규공급 규모가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제는 KPAS를 통해 지방의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도 신속하게 IP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다른 지방은행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방 소재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