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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한변리사회는 1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0 변리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과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우일 과총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려 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애플과 코닥의 사례를 들며 “우리 사회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에서 양질의 지식재산을 창출할 수 있는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변리사포럼은 우리나라 지식재산 전반의 개선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변리사회가 매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40명으로 제한했다.
대한변리사회는 앞으로도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국가 지식재산 정책 전반에 대해 논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