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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원유운반선 2척 수주…2734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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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I 2026.07.02 10:39:30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삼성중공업은 2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734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9년 6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실적은 상선 30척, FLNG 2기 등 총 98억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71%를 달성하게 됐다.

부문 별로 상선 부문은 LNG운반선 14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VLEC) 2척, 가스운반선(VLGC)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8척 등 30척(54억달러)으로 수주목표 57억달러의 95%, 해양 부문은 FLNG 2기(44억달러)로 수주목표 82억달러의 54%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운항노선 다변화와 노후선 교체 수요로 인해 원유운반선 발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시장의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상선 부문 수주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S-MAX 원유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S-MAX 원유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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