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는 티베로 오픈SQL을 통해 기존 오픈소스 DBMS가 가지는 전환·운영·관리의 어려움과 유지보수 취약성을 해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오픈소스 DBMS로의 마이그레이션(이전) 자동화 기능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손쉽게 오픈소스 DBMS 환경으로 이전하고, 환경 설정부터 패치까지 다양한 기능을 자동화 서비스 기반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쉬운 활용성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차별화된 오픈소스 DB 기술지원 서비스를 위해 AI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티맥스는 기술지원 서비스 체계에 AI를 적용시켜 AI 챗봇이 실시간으로 질의에 대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시간대에 상관없이 제품 및 운영 환경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하반기에 선보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티베로8’, 오픈소스 중심의 통합 DBMS플랫폼 ‘티베로 오픈SQL’ 등의 제품 개발에 힘써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고 누구나 쉽게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 축적,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의 대표 상용 DBMS 티베로는 대규모·이기종의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수정없이 쉽게 통합·호환·관리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주요 IT 시스템, 브라질연금관리공단, 중국 주요 성 정부, 인천국제공항 운항정보표출시스템 등 국내외 980여 고객사에 도입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