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2900억원 규모 선박 건조 계약

김은비 기자I 2026.01.30 11:14:54

5만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4척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케이조선이 약 2900억 원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조선 MR(사진=케이조선)
케이조선은 30일 유럽 소재 선사와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옵션 2척 포함), 약 2900억 원 규모에 대한 선박 신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 기준을 반영해 EEDI(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Phase 3를 만족하며, 향후 LNG나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쉬워지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당사와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한 선주가 다시 발주한 것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건조 품질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케이조선 측은 “이번 수주는 기존 계약 선주로부터 수주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성공적인 인도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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